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 종료… "인증조건·발전방향 논의"

이창규 기자 2022. 11.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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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그리고 미국 상무부가 공동 개최한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이 사흘 간 일정을 마치고 4일 폐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CBPR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국경 간 이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에서 처음 논의된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다.

이번 워크숍에선 CBPR과 다른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의 상호 운용성 증대와 CBPR 인증 조건 개선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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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그리고 미국 상무부가 공동 개최한 제2차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이 사흘 간 일정을 마치고 4일 폐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CBPR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국경 간 이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에서 처음 논의된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다.

'공동의 비전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캐나나·싱가포르·호주·멕시코·필리핀·대만 등 9개 포럼 참여 9개 국가·지역과 영국·브라질 정부 대표, 국내외 기업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CBPR과 다른 개인정보보호 인증체계의 상호 운용성 증대와 CBPR 인증 조건 개선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각국 정부·기업의 의견을 참고해 조속한 시일 내 '글로벌 CBPR 포럼'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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