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미안해요" 이태원 추모 행렬…남은 우리들의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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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됩니다.
금요일인 오늘 오전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를 걸었습니다.
선진국이 됐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사 현장에 가면 깊은 슬픔과 함께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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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됩니다.
금요일인 오늘 오전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를 걸었습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다음 생에서는 잡은 손 놓지 않을게", "잘 가요, 다음 생으로… 많이 슬퍼하지 못해 미안해요", "누나 식사도 차려준 착한 동생 잊지 않을게", "사랑하는 예쁜 딸, 넓은 곳에서 맘껏 숨 쉬렴".
선진국이 됐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사 현장에 가면 깊은 슬픔과 함께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참사 직전과 참사 당시 볼 수 없었던 경찰 기동대 버스가 9대가 줄지어 서 있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임형주 씨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와 함께 추모와 각성, 남은 우리의 할 일을 함께 생각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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