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 연달아 발표

암호화폐 거래소 AQX에 블록데몬·올노즈·DSRV 공개

암호화폐 거래소 AQX에 블록데몬·올노즈·DSRV 공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 구성원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노드 카운슬 파트너는 위믹스 메인넷 상의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 ‘40 원더스’에는 ‘위믹스’ 최초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인 ‘원더 DAO(고유번호 1)’와 위메이드(고유번호 40)도 함께 한다.

4일 위메이드와 위믹스팀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AQX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과 올노즈, DSRV 등이 노드 카운슬 파트너 ‘40 원더스’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팀 따르면 AQX는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랩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AQX는 ‘40 넘버스’의 고유번호 2(WONDER 2)로 합류하게 됐다. 이를 우해 프레스토랩스가 노드 스테이킹에 필요한 위믹스 확보를 위해 200만 위믹스를 구입했다.

위믹스 팀은 “‘40 원더스’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서 ‘위믹스3.0’ 메인넷의 거래와 블록을 검증하고 전파하며 추가되는 노드들과의 연결을 유지해 메인넷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라며 “‘WONDER 2’로 합류하게 될 AQX는 ‘위믹스3.0’ 메인넷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대표 김지윤)는 고유번호 3번(WONDER 3)을 선택해 부여받았다. DSRV는 이더리움, 솔라나, 앱토스 등 글로벌 블록체인의 대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블록체인 노드를 제공하는 통합형 노드 API 플랫폼 ‘올댓노드(All That Node)’도 운영 중이다.

올노즈(대표 콘스탄틴 보이코 로마놉스키)도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4만개 이상의 노드로 이더리움2.0, 솔라나, 폴리곤, 폴카닷, 아발란체 등 65개가 넘는 글로벌 블록체인의 대표 노드 검증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노즈는 고유 번호 7번을 선택해 ‘위믹스3.0’의 효율적인 탈중앙화와 성능 유지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노드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또 첫 노드 카운술 파트너로 정식 합류한 블록데몬(대표 콘스탄틴 리히터)는 여러 프로토콜 간의 블록체인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고성능 멀티체인 API ‘유비쿼티 API 스위트’를 비롯해 노드 인프라스트럭쳐 구축,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드 카운슬 파트너 고유번호는 11번이다.

위믹스 팀은 “‘40 원더스’의 넘버링이 모두 채워지면 ‘원더스’는 2단계를 준비한다”라며 “‘40 원더스’의 합류 소식은 계속해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과 프린트베이커리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일’을 통해 1000여명에 달하는 작가들의 저작권을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