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의장국' 인니 "푸틴, 정상회의 참석 결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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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지 여부를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고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G20 의장국인 조코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콤파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싶어하지만 현재로서 결정된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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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지 여부를 여전히 결정하지 못했다고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G20 의장국인 조코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콤파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싶어하지만 현재로서 결정된바는 없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 서방의 반대에도 푸틴 대통령을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이후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G20 초청장을 전달 받았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참석 방침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고,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 15일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임박해지면서 푸틴 대통령 측은 "G20 회의에 참석을 여전히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내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자신은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올해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15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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