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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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앞서 진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만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한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1992년 12월생으로 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17일 공시를 통해 진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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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만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한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1992년 12월생으로 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이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병역 면제 적용 여부를 화두로 띄우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졌는데 멤버들은 최근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달 17일 공시를 통해 진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영 연기자가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 입대하려면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야 한다. 진은 육군 입대만 가능하다. 현행 병역법상 해군, 공군, 해병대 지원은 만 28세까지만 허용하기 때문이다.
진은 지난달 28일 첫 정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했다. 싱글을 낸 뒤 음악 작업을 함께한 밴드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다. 진은 싱글 발표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아르헨티나 공연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가자마자 며칠 안에 군대에 관한 서류를 쓸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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