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입영 연기 취소원 제출… 이르면 연내 입대

박상후 기자 2022. 11.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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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30·김석진)이 공식적으로 입영 연기 취소 절차를 밟았다.

4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1992년생 만 30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멤버 진은 곧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진의 입대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진의 입영 연기 취소원 제출에 따라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의 입영 계획·군의 소요·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 시기를 결정한다. 이후 진에게 3개월 이내로 입영통지서를 보내게 된다.

만약 입영 대기 인원이 적을 경우 취소원 제출 후 두 달 내에 입대가 가능하다. 이렇게 된다면 진은 연내 논산훈련소 혹은 일선 부대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순차적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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