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카페 알바설' 진짜였다…소속사 "생활 어려워져 한 것 맞아" [공식입장]
2022. 11. 4. 17:09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가운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새론이 (활동 중단 후)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며 "현재는 그만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하며 알려졌다.
해당 유튜버는 김새론 지인의 말을 빌려 "(김새론이) 지금까지 활동 과정에서 모은 돈을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및 보상금으로 다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채혈 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임이 확인됐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당시 김새론은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면서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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