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측 "생활고로 카페 아르바이트하며 지내"

박정선 기자 2022. 11.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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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후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22)이 활동 중단 후 생활고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JTBC 엔터뉴스팀에 "김새론이 활동 중단 후 생활이 어려워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왔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조용히 자숙 중"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채혈 검사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다. 피해 입으신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음주운전 사고로 김새론은 보상금과 합의금, 광고 및 작품 위약금 등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반 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김새론은 지난 2일 SNS에 게시물을 올린 후 급히 삭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새론이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직접 그린 듯한 한장의 그림과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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