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픽] 꿀잠 유도하는 착한 음식 6가지

김혜원 2022. 11.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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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잘' 자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면 식욕 호르몬이 과다 분비, 비만 위험이 증가하고 혈당과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어려워진다.

참치 속 비타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만드는 주재료로 숙면을 유도한다.

우울증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유지하게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고 오메가3와 DHA가 뇌 건강도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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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최소연 디자이너]

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잘' 자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면 식욕 호르몬이 과다 분비, 비만 위험이 증가하고 혈당과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어려워진다. 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꿀잠 부르는 착한 음식을 알아본다.

◆ 시금치

시금치와 케일, 상추 등 녹색 잎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해 몸속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한다. 우리가 숙면하는 동안 글라타치온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뇌 손상을 복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참치

참치 속 비타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만드는 주재료로 숙면을 유도한다. 우울증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유지하게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고 오메가3와 DHA가 뇌 건강도 증진한다.

◆ 백미

숙면하려면 뇌가 잘 때 다른 장기도 활동을 멈추고 쉬어야 한다. 살코기, 복합 탄수화물 등 소화가 오래 걸리는 음식을 먹으면 밤에 잠을 설치기 쉽다. 백미는 소화가 빠르고 에너지 전환이 빨라 저녁 식사로 적합하다. 단, 혈당지수가 높으니 당뇨환자는 주의하자.

◆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수치를 높여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린 연구는 체리 주스 한 잔을 마시면 더 빨리 잠들 수 있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 카모마일 차

국제 학술지 ≪분자의학 보고서(Molecular Medicine Report)≫에 발표된 연구는 카모마일 차 한 잔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카모마일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불안과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 아몬드

≪의학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Medical Sciences)≫에 실린 연구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은 성인이 더 빨리 잠들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숙면을 돕고, 폴리페놀 성분이 면역력도 증진시킨다. 포만감이 커 야식으로 안성맞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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