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카타르 월드컵' 광화문 거리 응원 취소
지윤수 2022. 11. 4. 17:04
[5시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광화문 거리응원을 취소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이태원 참사가 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거리응원을 하는 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오늘 서울시에 공문을 보내, 거리응원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오늘 오후 "협회가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 취소 공문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8일 협회로부터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받아 거리응원 행사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23890_3572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참사 엿새만에 첫 공개사과 "비통하고 죄송"
- 합참 "북한 군용기 항적 180여 개 식별‥우리 측 전투기 80여 대 긴급 출격"
- 국회 국방위 '북한 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 박홍근·이은주 "국정조사해야", 주호영 "수사 혼선"
- 이상민 "국민 안전 책임지는 행안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
- 참사 당일 경찰청장, 제천 캠핑장서 참사 모른 채 잠들어
- 박성중 "공영방송, 참사 당일 저녁까지 핼러윈 홍보"‥MBC "허위사실 사과해야"
- 봉화 광산 매몰 열흘째, 생존소식 '감감'‥진입로 확보도 더뎌
- 검찰,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245억원 규모 차명주식 동결
- 한동훈 장관 스토킹 혐의 '더탐사' 기자, 경찰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