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4번타자·오태곤 1루수’ 키움·SSG 2승 선점 대작전…라인업 손 봤다[KS]

2022. 11.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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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과 SSG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라인업을 소폭 조정했다.

두 팀은 4일 18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1승1패로 맞선 상황. 올 시즌 마지막 고척 2연전이다.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를 4번 타자로 기용하면서 감혜성을 5번으로 내렸다. 그리고 주장 이용규 대신 임지열을 선발 출전시킨다.

SSG에도 변화가 있다. 1~2차전서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한 1루수 최주환을 빼고 오태곤을 선발 1루수로 내보낸다. 포수는 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재원이 먼저 나간다. 두 팀 모두 1~2차전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타자들의 활용법에 변화를 줬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임지열(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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