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LG U+ 오류로 앱 접속 오류...현재 “복구 완료”
이상현 2022. 11. 4. 16:54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70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해 라이더 등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바로고에 따르면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서 원인 불명의 서버 오류가 발생, 가비아 등 입주사가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오류가 발생하면서 가비아의 코로케이션 이용사인 바로고도 피해를 입었다. 일부 라이더 앱 사용자가 앱에 접속하지 못하게 되는 등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바로고 측은 “오류 발생 후 즉각 복구 작업을 실시했고, 15분 만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4일 정오경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돼 사용자에게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바로고 역시 피해 사실 접수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일부 바로고 라이더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발생했다”며 “오류 인지 후 조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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