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입영연기 취소원 제출 완료…병무청 절차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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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예정대로 입영 연기 신청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우선 곧 개인 활동(솔로 싱글 발매)을 시작하는 멤버 진은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병무청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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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예정대로 입영 연기 신청을 취소했다.
11월 4일 오후 업계에 따르면 진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이는 10월 1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이 공식 발표한 바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우선 곧 개인 활동(솔로 싱글 발매)을 시작하는 멤버 진은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병무청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르게 된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진은 화관문화훈장을 근거로 병역법 일부 개정 혜택을 받았다. 2020년 12월 22일 이뤄진 병역법 일부 개정(국위선양을 위한 체육·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는 병역 나이 30세까지 입영 연기 가능)에 따라 2년 추가 입영 연기가 가능해졌다.
올해 만 서른인 1992년 생 진은 일반적으로 지난해 말이 입대 시한이었으나 2022년 말까지 1년 연기 혜택을 적용받았다. 12월 31일까지 합법적으로 입영 연기가 가능해 내년 1월 입대해도 무방하지만 11월 초 입영 연기 신청 취소원을 내며 좀 더 이른 시기 입대하게 될 전망이다. 입대 시기는 병무청 입영 절차에 따라 확정된다.
앞서 진은 10월 28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개인 생방송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콘서트 출연 스케줄을 마무리한 후 귀국, 며칠 내로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진은 이날 방송에서 당초 방탄소년단이 2020년 10월 발매한 'BE'(비) 앨범 활동을 끝으로 단체 활동 '군백기'(군대+공백기)에 돌입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8월 발매한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라 전 세계적 장기 흥행을 거두게 되며 지난해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연달아 발표하고 글로벌 투어 개최, 올해 4월 열린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참석 일정까지 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은 올 6월 공개한 자체 콘텐츠 '찐방탄회식' 영상이 실은 입대 예정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후 부산 콘서트(10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개최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공연) 스케줄이 추가돼 6월 입대 계획을 한 차례 더 미룬 것이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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