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국민 생명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죄송"

보도국 2022. 11. 4. 16: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조계종이 연 이태원 참사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추모 발언 영상이 막 들어왔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존경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대덕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 사랑하는 아들, 딸을 잃은 부모님과 그 가족들이 마주하는 가늠할 수 없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이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어루만져주시는 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_대통령 #추모위령법회 #대한불교조계종 #국민생명안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