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마을 살리려 벽화 그리는 파주 주민들
2022. 11. 4. 16:51
강석우의 종점여행
(日 오후 8시 20분)
(日 오후 8시 20분)
문화의 도시 경기도 파주로 버스 여행을 떠나본다. 강석우는 벽화를 다 보려면 무려 1.2㎞를 걸어야 한다는 법원읍 대능4리 벽화마을을 방문한다. 마을은 1970년대 주한미군 철수와 함께 인구가 감소하며 생기를 잃어갔다.
이에 주민들은 쓰러져 가던 담장에 페인트칠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벽화를 그려 넣었다. 그러자 낡고 어두웠던 골목이 밝아지는가 하면, 소문을 듣고 인증샷을 남기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됐다. 대능4리와 이어진 대능5리의 '문화창조빌리지'로 향하자 골목에 걸린 전통등이 시선을 붙잡는다. 마을 사람들은 기지촌이었던 마을이라는 편견을 벗어나고자 벌써 7년째 전통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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