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강좌 개설 도와드려요"

강성철 2022. 11.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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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강좌를 개설할 대학을 모집한다.

국제개발협력이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도우려고 보건·교육 등 사회 및 경제 분야 인프라와 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원조를 의미한다.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으로 대학(원)생에게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전하고 교육·보건 봉사활동과 해외 현장 견학을 진행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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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인식 제고, 전문가 양성 지원할 대학 모집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강좌 개설할 대학 모집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 강좌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강좌를 개설할 대학을 모집한다.

국제개발협력이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도우려고 보건·교육 등 사회 및 경제 분야 인프라와 제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외원조를 의미한다.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으로 대학(원)생에게 이론과 실무 지식을 전하고 교육·보건 봉사활동과 해외 현장 견학을 진행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학은 강좌 개설과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1천50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국내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 또는 산학협력단 등 18개 학교를 선정한다.

코이카 관계자는 "해외 원조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활동도 경험할 수 있어 대학마다 인기 강좌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17일까지 문서24를 통해 전자 공문과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8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ODA교육원 지원센터(02-6916-9645, uni@koworks.org)로 문의하면 된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05개 대학에서 3만8천5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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