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담지 못하는 '법정B컷'…법조기자들만 아는 법정의 속사정

유동주 기자 2022. 11. 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BS 법조기자들이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던 '법정B컷' 기사를 모아 책을 냈다.

최근 몇년간 법정을 달궜던 조국 일가 비리 사건과 사법농단 등 주요 사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들을 담았다.

하루 종일 불편한 방청석에 앉아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법정서 오가는 단어와 소음 그리고 표정변화를 기록해야하는 법조기자들만 알 수 있는 주요 사건의 속사정과 진실이 '법정B컷'에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평]'법정B컷'

CBS 법조기자들이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던 '법정B컷' 기사를 모아 책을 냈다.

최근 몇년간 법정을 달궜던 조국 일가 비리 사건과 사법농단 등 주요 사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들을 담았다. 매일 쏟아지는 재판 기사에 모두 녹여낼 수 없는 법정 분위기와 당사자들의 표정도 녹여냈다. 짧은 법조기사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사건의 이면과 사건 관계자들의 증언도 포착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하루 종일 불편한 방청석에 앉아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법정서 오가는 단어와 소음 그리고 표정변화를 기록해야하는 법조기자들만 알 수 있는 주요 사건의 속사정과 진실이 '법정B컷'에 포함됐다.

때론 법원에서 결론을 냈더라도 남는 의문들과 질문들도 법조기자 입장에서 서술한다. 독자들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오래된 법적인 문제와 딜레마에 대해서도 이 책은 생각해볼 화두로 꺼내든다.

◇법정B컷/김중호, 정다운, 김재완/한언/1만8000원

[관련기사]☞ '45세' 김형준, 택배 알바→父에 용돈 받아…"밀린 카드값 5천만원도"배영만 "23년 전 딸 사망…정신 나간 사람처럼 밥도 못 먹었다"박명수도 영끌 했나…"이자 올라 2배씩 갚는 중" 대출 고통"블랙핑크 콘서트 엉망진창"…안무 실수 계속, 어땠길래"이 시국에 핼러윈 사진"…또 구설수 오른 우주소녀 성소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