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의장에 김정희 의원 선출…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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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정희 의원이 당선됐다.
북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를 열고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임시회 출석 의원 5명 전원이 찬성해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8대 의회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보궐선거로 의장의 자리에 앉게 돼 무거운 마음이 크다"며 "의원 간의 존중과 믿음, 구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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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정희 의원이 당선됐다.
북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07회 임시회를 열고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북구의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의장 입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김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임시회 출석 의원 5명 전원이 찬성해 의장으로 당선됐다.
당초 이날 회의에는 8명이 출석했지만, 김 의원의 출마 정견 발표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이 회의장을 나갔다.
이에 김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 등 5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김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8대 의회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보궐선거로 의장의 자리에 앉게 돼 무거운 마음이 크다"며 "의원 간의 존중과 믿음, 구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난달 18일 강진희 전 의장이 자진 사임하면서 의장 자리가 공석이 된 상태였다.
강 전 의장은 동료 남성 의원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후 의장 불신임 건이 발의되자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회에서 가결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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