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 돋보이는 '아테온 R라인 4모션'…엔진은 효율성 높은 디젤

문영재 기자 2022. 11. 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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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R라인 4모션은 세련미 넘치는 4도어 쿠페다.

차 곳곳에 R라인 부품을 장착, 기본형과 다른 형상을 드러낸다.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부품들이 더해지다 보니 4도어 쿠페 특유의 매력이 더 돋보인다.

실내도 R라인 스티어링 휠, R라인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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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라인 부품 곳곳에 장착…가격 5981만원, 폭스바겐 파이낸스 쓰면 609만원 할인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아테온 R라인 4모션은 세련미 넘치는 4도어 쿠페다. 차 곳곳에 R라인 부품을 장착, 기본형과 다른 형상을 드러낸다. 파워트레인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지닌 디젤이다.

전용 프론트 범퍼, 20인치 알로이 휠, 블랙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파이프 등이 시선을 끈다.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부품들이 더해지다 보니 4도어 쿠페 특유의 매력이 더 돋보인다. 실내도 R라인 스티어링 휠, R라인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로 멋을 냈다. 이중 R라인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허벅지·옆구리 지지대가 볼록 튀어나와 S자 코스가 즐비한 고갯길에서 운전자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아테온 R라인 4모션(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R라인 4모션 실내(사진=폭스바겐코리아)

주행에 필요한 각종 기능은 디지털콕핏프로와 MIB3디스커버프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애플카플레이·구글안드로이드오토는 무선 지원한다. 공간은 꽤 넓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지붕선을 지니고 있지만 2열 머리공간은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75리터, 최대 1557리터다. 2열 시트 모두 접었을 때 트렁크 앞뒤 길이는 2m 정도로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으로 꾸려진다. 최고 출력 200마력(3천600~4천100rpm), 최대 토크 40.8kg.m(1천750~3천500rpm)를 낸다. 굴림방식은 네바퀴굴림. 저회전 구간부터 터지는 풍부한 토크와 재빠른 변속 덕분에 가속은 매끄럽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도 7.4초에 불과하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8km(도심 12.4km, 고속 16.2km)고, 200km가량 주행 후 얻은 실연비는 리터당 15.4km다. 네바퀴를 굴림에도 평균연비는 준수한 편이다. 과속, 급가·감속만 지양해도 더 높은 수치를 얻을 수 있다.

아테온 R라인 4모션(사진=폭스바겐코리아)
R라인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사진=폭스바겐코리아)

디젤 특유의 진동·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엔진 커버 패널 아래 흡음재를 대거 부착하는 등 방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향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폭스바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답다.

주행모드에 따라 차 성격을 바꾸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은 기본사양이다. 노멀·컴포트·스포츠모드뿐 아니라 컴포트+에서 스포츠+까지 댐퍼 감도를 15단계로 세분화해 주행환경에 맞는 적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노멀·컴포트는 고급 세단 못지않게 부드러운 반면, 스포츠는 민감한 스로틀 반응속도와 단단하게 바뀐 하체로 운전재미를 극대화한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차는 동급 중 아테온이 유일하다.

직렬 4기통 2.0리터 디젤 엔진(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R라인 4모션 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안전사양에는 ▲트래블어시스트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레인어시스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트래블어시스트는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출발부터 시속 210km까지 앞 차와의 거리, 차선 중앙을 파악해 나아간다.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 긴 주행가능거리, 부드러운과 단단함을 오가는 운동성능 등을 매일 즐기는데 드는 값은 6천만원에서 19만원 뺀 5천981만원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609만원 할인과 더불어 5년·15만km 보증연장,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등을 받을 수 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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