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과한 尹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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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사과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며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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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책임 정부에 있어"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사과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며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닷새째 매일 합동분향소 조문을 하고 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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