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아내 하희라에 달달 멘트 "난 당신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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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컨하우스'에 대한 생각을 말하던 하희라는 "내 상상으로 큰 부분은 솔직히 잘 몰라서 그려지지 않는다"면서 "집에 마당이 있고 산, 나무 등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수종에 말에 웃음 짓던 하희라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세컨하우스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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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컨하우스'에 대한 생각을 말하던 하희라는 "내 상상으로 큰 부분은 솔직히 잘 몰라서 그려지지 않는다"면서 "집에 마당이 있고 산, 나무 등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마당이 있고 산이 있고 물이 있는 곳은 딱 한 곳이 있다"며 "천국이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최수종에 말에 웃음 짓던 하희라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세컨하우스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커다란 한옥 주택을 그린 하희라는 "오빠는 또 뭐가 있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난 당신만 있으면 된다"며 "당신 말고 뭐가 더 필요하겠냐"라고 최수종 다운(?)멘트를 던져 하희라를 미소 짓게 했다.
또 하희라는 "마당에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최수종은 "어쩌면 우리가 가는 곳이 시골이라면 시골일 수도 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희라는 "너무 외진 곳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필요한 것들을 너무 멀리까지 가야 구할 수 있거나 그런 곳은 피하고 싶다"면서도 "세컨하우스가 있다면 뭔가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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