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합의금 탓 생활고?…김새론 '카페 알바' 사실이었다

장아름 기자 2022. 11.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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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카페 아르바이트 설'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서 (카페에서) 한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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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단'
배우 김새론/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카페 아르바이트 설'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서 (카페에서) 한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라고 말했다. 즉, 김새론은 한때 카페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그만 둔 상태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인 이진호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여배우 김새론이 일탈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 영상에서 "김새론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지인에게 근황을 물어봤더니 직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더라, 그간 활동 과정에서 모은 돈은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보상금으로 다 썼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진호는 "지인들 모두가 김새론이 어디에서 어떤 카페에서 일하는지는 알지 못했다"며 "연예계 관계자들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모르더라, 사실 김새론이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 경험이 아예 없다, 더욱이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 않겠냐"라며 "만약 정말 아르바이트를 했으면 사진이라도 찍혀서 외부에 이미 공개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새론이 실제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18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김새론은 사고 다음 날인 5월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지난 6월7일 공식입장을 통해"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지 약 5개월 반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 사진을 게재했다가 빠르게 삭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당 사진 상단에는 전자담배가 놓여있었고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에 확산되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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