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축산물 이력제 캠페인’ 펼쳐
대동병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4주 동안 직원식당에서 840여 명의 대동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과학부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이력제는 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등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축산물에 대해 생산, 이동, 출하 등 유통에 대한 내역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축산농가의 방역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축산산업 발전과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지원받아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이 주관했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은 직원식당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이력제 및 등급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축산물 이력제 조회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직원식당 메뉴 속 축산물 이력 알아보기 ▲내가 구입한 축산물 이력 확인하기 ▲마트·백화점·인터넷 등에서 축산물 인증마크 찾아보기 ▲축산제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축산물 인증마크를 찾거나 축산물 이력제 앱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동병원 경영지원부 박지영 급식영양팀장은 “축산물 이력제는 질 좋은 축산물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식자재 구입 시 인증마크나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선별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며,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가족 및 지인들에게 알려주는 축산물 이력제 홍보 요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지킬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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