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겨냥한' 박은신·황중곤,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 선두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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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둔 황중곤(30)과 박은신(32)이 신설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박은신은 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이었던 황중곤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선두로 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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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둔 황중곤(30)과 박은신(32)이 신설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박은신은 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7,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써낸 박은신은 이날 3타를 줄인 황중곤과 공동 1위가 되었다.
1라운드 선두 김승혁(36)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출발한 2라운드에서 박은신은 초반 10~12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에는 1번과 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한때 11언더파를 달렸지만, 막판 8번홀(파3) 보기가 옥에 티였다.
박은신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고,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이었던 황중곤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선두로 치고 나왔다.
코리안투어에서 3승, 일본투어에서 4승을 쌓은 황중곤은 7월 초 끝난 또 다른 신설 대회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는데, 군 전역 후 첫 우승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김승혁은 이날 후반으로 치른 1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가 뼈아팠고,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일부를 만회했지만 1오버파 73타를 쳐 선두에서 내려왔다. 합계 7언더파 137타.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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