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인 만난 獨대통령"ESG 협력 강화"

송민근 2022. 11.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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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독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혁신 국가인 한국은 혁신 기업으로 가득하다"며 "앞으로 에너지 분야,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특히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이 부각되는 만큼 양국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 총리는 "오늘날 기후위기와 에너지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의 경제구조혁신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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