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임지열-4번 푸이그' 키움 홍원기 감독, 타순 및 멤버 변화로 승부수[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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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향방이 걸린 3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오원석은 올해 키움전 7경기(3선발) 나서 무승 3패 24.1이닝 22실점, 평균자책점 8.14로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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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향방이 걸린 3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각각 에릭 요키시(키움)와 오원석(SSG)을 예고했다.
앞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1~2차전을 치른 양 팀은 사이좋게 한 경기씩을 주고받았다. 키움은 지난 1차전서 막판 구원자를 자청한 전병우의 9초 역전 투런포, 10초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1승을 따냈고, SSG는 2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 윌머 폰트를 내세워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리셋이 된 시리즈에서 3차전은 매우 중요하다. 역대 KS에서 1승1패를 주고받은 후 3차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팀이 최종 KS 승자가 된 경우는 16번(1993년 3차전 무승부 제외)중 14번에 달한다. 확률로는 87.5%에 해당한다. 이번 가을 무대에서 겪은 모든 시리즈에서 3차전을 놓친 적이 없는 키움은 그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날 경기에 임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준완(좌익수)-임지열(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오원석에 맞선다.
앞서 1차전부터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했던 키움이 변화를 줬다. 올 가을 간혹 변화를 주던 2번에 이용규 대신 임지열을 꺼냈고, 줄곧 4번을 지키던 김혜성을 한칸 내렸다. 푸이그가 4번을 맡고 KS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지영도 전진 배치된다.
키움은 이날 마주치는 오원석을 상대로 강했다. 오원석은 올해 키움전 7경기(3선발) 나서 무승 3패 24.1이닝 22실점, 평균자책점 8.14로 좋지 못했다. 특히 푸이그가 11타수 4안타(3홈런)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고 그 외에도 표본은 적지만 이지영이 5타수 3안타, 김태진이 4타수 2안타 등으로 좋았던 기억이 있다.
다만 이용규(7타수 1안타), 이정후(13타수 3안타) 등의 주축 선수들이 약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포인트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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