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PATA와 '지속 가능성' 협력 방안 모색

조성란 기자 2022. 11.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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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0월 25~27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 알 카이마(Ras Al Kaimah)에서 열린 '2022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에 참석해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괌정부관광청 제럴드 S.A. 페레즈 부청장이 대표로 참석, 여러 국제 관광 인사들과 함께 업계 전반의 주요 논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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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27일 '2022 PATA 연차 총회' 참석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0월 25~27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 알 카이마(Ras Al Kaimah)에서 열린 '2022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에 참석해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괌정부관광청 제럴드 S.A. 페레즈 부청장이 대표로 참석, 여러 국제 관광 인사들과 함께 업계 전반의 주요 논점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세계를 다시 연결하다(Reconnecting the World Sustainably)'라는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여행 회복 전략, 글로벌 호텔 산업 동향, 지속가능한 미식 관광, 탄소 저감 등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과 업계 동향이 주요 논점으로 제시됐다. 


제럴드 S.A. 페레즈 부청장은 "국제 유관기관 정상들과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괌 여행지 성장과 발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한국사무소는 지난 몇 년간 '괌 웨이브(Guam Wave)' 시리즈 캠페인을 통해 괌의 생태관광 자원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지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마케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영리 관광 기구로, 정부 기관 및 관광·교육기관, 항공사 등 전 세계 관광 분야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PATA는 매년 연차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괌 차모로 전통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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