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MAMA' 부정 투표 데이터, 최종 집계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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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음악 시상식 '2022 MAMA 어워즈'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투표에서 부정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진화에 나섰다.
CJ ENM은 Mnet 플러스 앱 등을 통해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2022 MAMA 어워즈'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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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4일 낸 관련 입장문에서 “Mnet 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 MAMA 어워즈’ 투표가 회원 가입부터 투표 시작 및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투표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최종 집계에서 제외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CJ ENM은 Mnet 플러스 앱 등을 통해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2022 MAMA 어워즈’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하루에 한 번만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일부 아티스트의 팬들이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부정 투표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낸 CJ ENM은 “투표의 전 과정을 글로벌 K팝 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체 투표 수와 아티스트별 득표율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면서 “K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목소리가 투표 과정에 정직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문화 조성에 협조 부탁드린다. ‘마마 어워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했고,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마마 어워즈’라는 이름을 달고 오늘 29~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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