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수확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

오종택 기자 2022. 11.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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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가을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봉사활동 릴레이에 동참했다.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는 지난 3일 경북 문경시 고요리마을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농협은 이말달까지 '수확기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 설정하고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 전 법인이 동참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역시 부서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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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
계열사 포함 농협 법인 동참…농가 지원

[세종=뉴시스]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 직원들이 경북 문경 고요리마을을 찾아 관내 농협 직원들과 함께 사과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가을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봉사활동 릴레이에 동참했다.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는 지난 3일 경북 문경시 고요리마을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산지원예부는 2013년 고요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일손돕기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김영일 산지원예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관내 농협 직원들과 함께 사과 수확작업을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매유통본부도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 등 임직원 11명은 4일 강원 춘천시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밭 내 차광 망 제거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을 도왔다.

농협은 이말달까지 '수확기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 설정하고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 전 법인이 동참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역시 부서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한다.

최선식 본부장은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수확기 일손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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