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통령 특사로 유엔기후협약 총회 참석

김지훈 기자 2022. 11.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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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4일 "나경원 특사는 COP2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산림, 해운 등 부문별 신규 기후대응 협력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단을 활용해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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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후환경대사 임명장 전수식을 마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10.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4일 "나경원 특사는 COP2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산림, 해운 등 부문별 신규 기후대응 협력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수단을 활용해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약 100여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수급 위기와 인플레이션, 식량 위기 상황에서도 지구 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기후행동 이행노력을 계속하자는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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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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