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 "오메가엑스 사태 유감...처우 개선 지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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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이 출연 배우 김재한 씨, 신예찬 씨가 속한 그룹 오메가 엑스의 소속사 대표 갑질 및 폭언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제작진은 "작품을 이끌어가 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오메가 엑스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이번 이슈로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 일정에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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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진이 출연 배우 김재한 씨, 신예찬 씨가 속한 그룹 오메가 엑스의 소속사 대표 갑질 및 폭언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4일 '소년을 위로해!'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오메가 엑스 사태와 관련하여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 편성에 영향이 있을지 일부 우려 섞인 의견들도 주시기에 제작사로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작품을 이끌어가 준 김재한, 신예찬 두 배우와 두 사람의 소속 그룹인 오메가 엑스의 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이번 이슈로 '소년을 위로해줘!' 작품의 편성 일정에 더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한 신예찬 배우는 힘든 스케줄 와중에도 현장에서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아낌없는 에너지를 줬다"라며 "제작진은 최근 사태에 굉장한 유감과 통감을 표하며, 멤버들에 대한 처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개선되길 진심으로 지지하고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간 이 작품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내외 플랫폼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미국 투어를 마친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가 현지에서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담과 관련 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지난달 오메가엑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네티즌이 주장한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오메가엑스가 2022 월드투어 '커넥트 : 돈트 기브 업(CONNECT : Don't give up)'의 마지막 공연이 있던 날이다.
갑질 및 폭언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오메가엑스 소속사는 "당시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라고 설명했으나 갑질 및 폭언 의혹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내놓지 않았다.
오메가엑스 멤버 김재한 씨, 신예찬 씨 주연의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11월 편성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앞선 파문으로 인해 편성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사진='소년을 위로해줘!' 포스터]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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