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인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공정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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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가 7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성현 킨텍스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순조롭게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곧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전시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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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가 7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9월 인도 정부와 공사 현장 합동점검을 하고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살펴봤다.
인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는 하루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 말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호텔들이 모여 있는 '에어로시티', 뉴델리 핵심 상업지역 '코넛플레이스' 등을 잇는 공항철도 노선 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킨텍스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순조롭게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곧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전시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약 100만㎡ 규모의 서남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복합지구에 들어서는 전시면적 30만㎡의 인도 최대규모 전시장이다.
킨텍스는 2018년 공개입찰에서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 등의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향후 20년간의 운영권을 수주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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