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미국 '자이언트스텝' 영향 점검‥유동성 지원현황 논의

임경아 iamhere@mbc.co.kr 2022. 11. 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네 차례 연속으로 단행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정부가 발표한 유동성 지원 조치 추진 현황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50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시장안정조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네 차례 연속으로 단행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정부가 발표한 유동성 지원 조치 추진 현황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50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시장안정조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단기 자금시장 안정화의 대표적인 정책인 '채권시장안정펀드'는 지난주부터 기업 어음 등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부터는 시장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여신전문금융회사 채권 매입에도 나서면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등이 시작한 회사채·기업 어음 매입 프로그램도 매입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난 1일부터 증권사가 발행한 어음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보험 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갖는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며 유동성 개선을 위한 조치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3862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