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푸이그 4번 카드 꺼냈다! ‘KS 20타수 무안타’ 김혜성은 5번으로 [KS3]

이정원 2022. 11. 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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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임지열(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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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키움은 인천 원정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안고 홈으로 왔다.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임지열(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김태진(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에릭 요키시.

푸이그가 포스트시즌 첫 4번타자로 나선다. 사진=김재현 기자

눈에 띄는 부분은 당연히 포스트시즌 내내 4번으로 나서던 김혜성이 5번으로 가고, 야생마 푸이그가 4번으로 온 부분이다. 김혜성은 1~2차전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19년 KS 성적까지 합치면 20타수 무안타로 아직 한국시리즈에서 안타를 기록한 적이 없다.

홍원기 감독은 2차전 종료 후 김혜성에 대한 믿음을 보였지만, 일단 3차전에 변화를 줬다.

김혜성이 4번의 중압감을 털고 5번 타순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키움은 1차전 선발 안우진, 2차전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결장자 명단에 넣었다.

김혜성은 5번으로 내려갔다. 한국시리즈의 긴 침묵을 이겨내고 이날은 안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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