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50㎫급 구조용 강관 KS인증 취득

서진우 2022. 11. 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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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형강·후판·강관 등
건설용 강재 라인업 구축
고강도강관 공급 확대 기여
철근·형강·후판·강관 등
건설용 강재 라인업 구축
고강도강관 공급 확대 기여
일반 구조용 탄소 강관 제품인증서. <사진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최근 토목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의 항복강도 450㎫급 KS인증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75㎫급부터 450㎫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SNT460E) 제품의 경우 국내 강관제조사 중 최초로 관련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따라서 향후 용접성, 항복비 등 내진 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건축물 공사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KS인증 취득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9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한 ‘H 코어(H CORE)’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재출시를 통해 H 코어를 건축 분야뿐 아니라 사회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토목 분야를 비롯해 플랜트, 전기 생산 에너지 시설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사용되는 철근, 형강,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현대제철은 H 코어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제작, 시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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