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구, 한국아마추어골프랭킹 1위 등극

김세훈 기자 2022. 11.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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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구(가운데)가 3일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이준기 연맹 고문(왼쪽), 김양권 연맹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제공



허찬구가 제13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허찬구는 3일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허찬구는 73타로 최원석, 조광희, 장흥수, 박진환과 연장전에 돌입한 뒤 버디를 잡아내 챔피언이 됐다. 나머지 선수들은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최원석 준우승, 조광희 3위, 장흥수 4위, 박진환 5위로 각각 기록됐다.

허찬구는 “지난 3년간 KMAGF 주관 대회에 집중 있게 참여했는데 올해 우승을 놓쳐 아쉬웠다”며 “가장 큰 회장배에서 정상에 올라 너무 기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미드아마 허찬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 미드아마 랭킹 5위 허찬구는 이번 우승으로 2022 미드아마 랭킹 1위에 올라 내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도 가져갔다.

여성부에서는 김소영이 73타(35,38)로 우승했다. 남은화가 2위, 권현숙이 3위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이영주가 73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KMAGF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남성부, 여성부, 골드시니어부로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날 라운드가 안개 때문에 취소돼 최종일 경기로만 순위를 결정했다.

KMAGF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KMAGF가 주최, 주관하는 KMAGF 공식 대회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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