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분기 영업익 174억···전년比 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젠(06908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95억 원, 영업이익은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웹젠 측은 "'R2' 지식재산권(IP)의 사업비중이 21%를 넘었다"며 "'뮤(MU)'(66%) 의존도를 줄여 일부에서 지적하는 '원게임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웹젠은 내년 출시로 예정된 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퍼블리싱 협업 속도를 높여 하반기 및 내년(2023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젠(06908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595억 원, 영업이익은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0% 감소, 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다소 줄었다. 다만 자체 개발작인 모바일게임 ‘R2M’의 대만 서비스를 비롯한 해외사업 비중이 19% 이상 늘면서 감소세를 소폭 상쇄했다.
웹젠 측은 “‘R2’ 지식재산권(IP)의 사업비중이 21%를 넘었다”며 “‘뮤(MU)’(66%) 의존도를 줄여 일부에서 지적하는 ‘원게임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웹젠은 내년 출시로 예정된 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파트너사들과의 퍼블리싱 협업 속도를 높여 하반기 및 내년(2023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어웨이큰 레전드' 등을 내세워 해외사업 확대를 꾀한다. ‘어웨이큰 레전드’는 파트너사와의 계약에 따라 웹젠이 한국을 비롯해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등의 사업 판권을 갖고 있다. 현재 개발사와 소프트 런칭 일정 조율을 마무리 중이다.
‘어웨이큰 레전드’는 소싱 전담 부서 ‘유니콘 TF’에서 계약한 게임들 중 첫 출시작이다. 해당게임의 사업 일정을 확정한 후 소싱 및 퍼블리싱 계약으로 확보한 다른 게임과 사업 일정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개한다.
개발 자회사를 통해 신작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 현재 외부에 정보가 공개된 프로젝트는 ‘웹젠블루락’의 ‘프로젝트M’과 ‘웹젠노바’의 ’프로젝트W’다. 각각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수집형 RPG 장르다. 이외에 웹젠의 핵심 자회사인 ‘웹젠레드코어’도 언리얼엔진5 기반 신작을 준비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자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과 스타트업 투자까지 일관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남은 하반기 사업상황도 신중하게 검토해 내년 이후의 경영※사업 계획까지 안정적으로 수립하겠다”고 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발생 45분 뒤 취침 '논란'
- 충남 아산 대학교 호수에서 발견된 시신…무슨 일이
- '39회' 연속 당첨자 안나와…'2조' 잭팟 터트릴 주인공은
- 고진영 최근 1년간 118억 벌었다…女선수 세계 6위
- '96㎏인 날 꺼내'…무 뽑듯 30명 구한 영웅 찾았다, 주인공 보니
- 37년 국민차 '쏘나타' 어쩌다…한달된 '아이오닉6'에 밀렸다
- '미인대회서 만나 연인으로'…비밀연애 끝 '부부' 된 두 미녀
- '독촉문자 볼때마다 숨이 턱'…청년들, 개인회생 내몰린다
- 자처 '尹 멘토' 천공 '이태원 참사, 엄청난 기회 온 것'
- 압사 신고 쏟아지는데…112당직책임자, 1시간 이상 자리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