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12월 3일 6년만의 내한공연 ‘크리스마스 심포니’ 개최

2022. 11.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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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2016년 내한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04년 '하렘 월드 투어(Harem World Tour)'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The Symphony World Tour)',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Sarah Brightman in Concert with Orchestra)',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Dreamchaser World Tour)', 그리고 2016년 '갈라: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Gala: An Evening with Sarah Brightman)'으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를 찾아 열띤 환호와 기립 박수가 쏟아지는 황홀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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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2016년 내한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사라 브라이트만 크리스마스 심포니(Sarah Brightman A Christmas Symphony)’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직을 대표하는 사라 브라이트만은 3옥타브가 넘는 음악대로 클래식과 팝, 뮤지컬 등 장르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 성공을 거둔 소프라노이다.

‘크리스틴’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캐스트 사운드트랙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 판매되었고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는 전 세계적으로 천 2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무려 35주간 빌보드 클래식 차트 정상을 차지한 ‘Timeless’(1997)를 비롯해 ‘Eden’(1998), ‘La Luna’(2000), ‘Harem’(2003), ‘Symphony’(2008), ‘Dreamchaser’(2013), 그리고 ‘Hymn’ (2018)까지 모두 빌보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3천만 장 이상 글로벌 세일즈를 기록하였다.

앨범 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월드 투어 또한 천문학적인 제작비에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화려한 의상, ‘천상의 목소리’라 칭송받는 경이로운 목소리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4년 ‘하렘 월드 투어(Harem World Tour)’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The Symphony World Tour)’,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Sarah Brightman in Concert with Orchestra)’,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Dreamchaser World Tour)’, 그리고 2016년 ‘갈라: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Gala: An Evening with Sarah Brightman)’으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를 찾아 열띤 환호와 기립 박수가 쏟아지는 황홀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크리스마스 심포니(A Christmas Symphony)’ 에서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The Phantom of the Opera’, ‘Time to Say Goodbye’ 등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적 히트곡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줄 크리스마스 테마곡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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