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인데’ 즐라탄 “음바페, 팀보다 위에 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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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 AC밀란)가 잡음이 끊이지 않는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2012년부터 4시즌 동안 파리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음바페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를 통해 "음바페는 팀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뒀다. 하지만 절대 팀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도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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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 AC밀란)가 잡음이 끊이지 않는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던 음바페는 잔류로 선회했다. 파리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 연장을 알렸다. 그 뒤에는 구단의 파격적인 대우도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즌이 반환점을 돌기 전부터 각종 잡음이 쏟아져 나왔다. 음바페와 팀 동료의 불화설부터 재계약 당시 구단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음바페가 파리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음바페는 파리 생활에 환멸을 느꼈다. 그는 네이마르와의 관계가 악화했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라며 최악으로 치닫는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자 이브라히모비치가 나섰다. 2012년부터 4시즌 동안 파리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음바페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프랑스의 ‘카날 플러스’를 통해 “음바페는 팀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뒀다. 하지만 절대 팀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도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파리에서 뛴 4시즌 동안 180경기 156골 61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그 4회, 쿠프 드 프랑스 2회 정상에 섰고 리그 득점왕도 3차례 차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프랑스를 떠난 이후 리그는 모든 게 하락했다. 더는 프랑스에 대해 할 이야기가 없다”라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프랑스는 내가 필요하지만 난 프랑스가 필요하지 않다. 심지어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가 있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신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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