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군용기 180여개 항적 식별...F-35A 등 대응”

이가람 2022. 11.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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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35A 전투기가 청주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가 다수의 북한 군용기의 비행항적이 포착돼 대응에 나섰다.

4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3시께까지 약 180여대의 북한 군용기가 전술조치선 이북내륙과 동·서해상에서 활동했다. 이에 맞서 우리 공군도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켰다. 또 후속지원전력과 방공전력을 통해 대응태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내일까지로 예정된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참가 전력 240여대도 계획한 훈련을 시행했다. 합참은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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