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이정은6, LPGA 토토 재팬 클래식 2R서 공동 5위 도약

이태권 2022. 11.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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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핫식스' 이정은6(26)이 둘째날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영2(30)이 이날 4타를 줄이며 이민지(호주), LPGA투어 '루키' 최혜진(23) 등과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에 올랐고 신지애(34)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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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핫식스' 이정은6(26)이 둘째날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이정은은 11월 4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한 차례 2연속 버디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솎아내 2타를 줄였다. 이후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파3)과 16번 홀(파5)에서 내리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한 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4타를 줄였다.

대회 첫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0위에 오른 이정은은 둘째날 경기에서도 4타를 줄이며 순위를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시즌 첫 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세계 1위 아타야 티티꾼(태국)이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8위로 뛰어 올랐고 첫날 이정은과 함께 공동 10위에 오른 안나린(26)이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4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영2(30)이 이날 4타를 줄이며 이민지(호주), LPGA투어 '루키' 최혜진(23) 등과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에 올랐고 신지애(34)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이날도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일본 선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했다. 대회 첫날 7타룰 즐이며 공동 선두에 오른 모모코 우에다(일본)가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야마시타 미유와 아이 스즈키(이상 일본)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이뤘고 사이키 후지타(일본)이 8언더파 136타로 4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정은을 비롯한 아야카 후루에, 사쿠라 코이와이(이상 일본)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며 남은 대회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이정은6)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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