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대 · 강남역 · 신촌 등 '과밀지역' 현장 전수조사

남정민 기자 2022. 11.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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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람이 몰리는 지역을 직접 전부 조사하고 좁은 이면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이태원 참사 관련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청과 협의해 번화하고 과밀한 지역을 현장 전수 조사하고 불법 점유시설이 발견되면 즉시 정비해서 적정 규모의 유효도로 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에는 홍대 입구와 신촌 대학가, 건대 입구와 강남역 등 대표적인 번화가가 두루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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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람이 몰리는 지역을 직접 전부 조사하고 좁은 이면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이태원 참사 관련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청과 협의해 번화하고 과밀한 지역을 현장 전수 조사하고 불법 점유시설이 발견되면 즉시 정비해서 적정 규모의 유효도로 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지역에는 홍대 입구와 신촌 대학가, 건대 입구와 강남역 등 대표적인 번화가가 두루 포함됩니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증축물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 저층부에 무단 증축한 사례를 적발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제대로 조처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뿐 아니라 고발 등으로 강도 높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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