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나노기반의 비접촉식 이미지센서 핵심기술 개발

최영수 2022. 11.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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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김진수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나노 기반의 자가 구동 비접촉식 이미지센서를 제작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나노구조를 사용하는 고감도 비접촉식 센서 및 이미지 모듈을 제작해 의료·바이오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헬스케어 부품산업은 물론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및 첨단과학 기술에 안정적으로 구현할 핵심기술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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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팀, 바이오·웨어러블기기에 응용 가능성 제시
김진수 교수.한상문 연구원 [전북대학교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김진수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나노 기반의 자가 구동 비접촉식 이미지센서를 제작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의 논문집 '머티리얼즈 호라이즌스' (Materials Horizons, IF 15.717)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발열이나 빛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 때문에 낮은 감도, 복잡한 회로설계, 높은 소비전력 등의 단점을 지닌 기존 이미지 센서를 마찰전기·정전기 유도현상을 적용해 개선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나노구조를 사용하는 고감도 비접촉식 센서 및 이미지 모듈을 제작해 의료·바이오와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헬스케어 부품산업은 물론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및 첨단과학 기술에 안정적으로 구현할 핵심기술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고품질의 반도체 나노구조 제작과 자가 구동 방식의 비접촉식 이미지 센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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