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전자공고에 명상숲 조성

이기림 기자 2022. 11.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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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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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최재원 부산전자공고 학생대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과 정현섭 부산전자공고 교장(오른쪽 세번째).(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다. 숲은 현재까지 총 9개 학교에 조성됐다.

이번 학교명상숲은 84년 전통의 특성화고등학교인 부산전자공고 내 교정에 1055㎡규모로 조성됐으며, 과거 5년간 조성한 학교명상숲 중 최대규모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학교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학교명상숲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우리 교육청도 내실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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