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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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스릴러 '트랜스'가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랜스'의 메인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30초 예고편에 이어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를 공개하며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 SF 스릴러 '트랜스'는 11월 17일(목)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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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SF 스릴러 '트랜스'가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랜스'(감독 도내리, 제작 네거티브필름, 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는 두뇌 전기충격을 통해 트랜스휴먼을 꿈꾸던 고민영이 자신을 괴롭히던 마태용의 살인범으로 지목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타임루프를 헤매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SF 스릴러.
도내리 감독의 첫 번째 장편인 '트랜스'는 이질적 요소를 영리하게 혼합한 전위적인 연출로 사이버 아방가르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트랜스휴먼, 뇌과학, 다중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콘셉트를 통해 SF, 스릴러, 공포, 타임루프 등의 장르를 융합하며 반복과 변주의 변칙적인 플룻을 시도해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SF”라는 호평을 받아 장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류 진화 프로젝트와 연관된 복잡한 내러티브의 조각들을 고민영, 피이태, 나노철 등 3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풀어내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트랜스'의 메인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30초 예고편에 이어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랜스휴먼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강력한 전기 자극에 내성을 가진 나노철(김태영 분)이 전학을 오며 실험에 박차를 가하는 피이태(윤경호 분)와 점차 광적으로 변해가는 그를 보며 혼란스러운 고민영(황정인 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변해가는 민영과 나노철의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예측불가한 상황을 짐작게 해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시체로 발견된 마태용의 진범을 찾기 위한 과정과 민영에게 민영의 이름으로 미스터리한 문자를 발송한 의문의 인물, 빠르게 교차 편집된 다중우주에 대한 힌트가 SF 장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인류 진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서를 공개하며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자극하고 있는 SF 스릴러 '트랜스'는 11월 17일(목)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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