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 20억…전년 比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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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지난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 2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3% 줄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1231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마취제, 순환기 계통 의약품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웰빙 부문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4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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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사업 확대 과정서 대손상각비 영향"
매출 1231억원…전년比 10%↑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휴온스는 지난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 20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3% 줄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1231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2900만원으로 81.9% 감소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1~9월) 매출은 3630억7300만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2.3% 감소한 수치다.
이번 영업이익 하락은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 영향으로 분석된다.
휴온스는 지난 2020년께 미국 법인을 통해 수출했던 개인보호장비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판매가 어려워지며 미회수 매출채권 전액을 대손충당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의 증가는 전문의약품과 뷰티·웰빙 부문 매출이 각 전년 동기 대비 4%, 17% 증가한 영향이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마취제, 순환기 계통 의약품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웰빙 부문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4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확장된 사업 영역을 정돈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해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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