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람’ 언더독의 반란!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독립·예술영화 ‘옆집사람’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옆집사람’은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발 빠른 관객 사이에선 주목해야 할 데뷔작으로 정평이 난 작품이다.

신박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스릴과 유머를 오가는 밀당 전개로 상업 영화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며 개봉과 동시에 저력을 과시했다.

관객들은 “스릴러와 코미디가 공존할 수 있나? 했는데 그걸 해냄”, “우와~ 오동민 이 배우 뭔가요? 대부분을 혼자서 이끌어가는데 집중도 최고!” 등의 리뷰를 통해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에 감탄하며 올해의 발견이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관람객들의 강력 추천으로 더욱 거세진 입소문은 예매율 1위까지 수성하며 주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옆집사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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