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자들’ 숨기고 싶었던 모든 것이 잠금해제 된다!

이유민 기자 2022. 11. 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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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자들’ 포스터 화면 캡처.


‘유포자들’ 메인 포스터 화면 캡처.


영화 ‘유포자들’이 잠금 해제된다.

제작사 와일드 릴리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자들’이 11월 2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유포자들’은 자신의 비밀을 강제 잠금 해제 당한 주인공의 처절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휴대전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으로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휴대전화의 잠금화면과 함께 ‘숨기고 있던 비밀이 잠금 해제된다’라는 문구가 공개돼서는 안 될 비밀이 무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누군가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도유빈(박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도유빈을 바라보는 약혼녀 임선애(김소은)의 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심각한 표정의 공상범(송진우)의 모습은 그가 과연 도유빈과 함께 ‘최초의 유포자’에 대한 단서를 손에 쥘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숨기고 싶었던 모든 것이 잠금 해제되는 영화 ‘유포자들’은 11월 2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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