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부정투표 최종집계 제외…올바른 투표 문화 협조 부탁"[공식]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2022 MAMA AWARDS’ 측이 부정 투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엠넷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Mnet Plus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투표는 회원 가입, 투표 시작에서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투표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최종 집계에서 제외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표의 전 과정은 글로벌 K-POP 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체 투표 수와 아티스트별 득표율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K-POP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K-POP 팬들의 목소리가 투표 과정에 정직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문화 조성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후보 가수들의 득표수 및 순위 상승 그래프가 비정상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2022 마마 어워즈’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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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