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등번호도 받았는데...日 나카야마, 부상으로 카타르행 좌절

박재호 기자 2022. 11. 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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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축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25)의 카타르행이 좌절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야마가 지난 2일 선더랜드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라며 "불행히도 수술해야 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카야마는 부적절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다. 그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에 우리 모두 절망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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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유타. 사진|허더즈필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 주축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25)의 카타르행이 좌절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야마가 지난 2일 선더랜드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라며 "불행히도 수술해야 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마크 포더링엄 감독은 "나카야마의 장기간 이탈은 우리에게 큰 타격이다. 모든 힘을 다해 재활을 도울 것"이라며 "그는 놀라울 만큼의 큰 열정을 가졌다. 최대한 빨리 이 시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카야마는 부적절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다. 그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에 우리 모두 절망 중이다"라고 전했다.

나카야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인에 뽑혔다. 전날 발표된 등번호도 20번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꿈을 접게 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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